올들어 안정세를 유지했던 충북지방 어음 부도율이 8월들어 크게
높아졌다.
7일 한은 청주지점에 따르면 청주 충주 제천등 도내 3개지역 어음교환
소에서 지난 8월중 교환된 어음은 8,227억1,960만9,000원으로 이중
17억781만9,000원의 부도가 발생, 0.21%의 부도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부도율은 올들어 지난 1,2월중 0.18%, 3월 0.11%, 4월 0.09%,
5월 0.12%, 6월 0.10%, 7월 0.08%의 안정된 부도율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며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기간의 0.41%보다는 0.20% 포인트가 낮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