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 과학자중 한 사람이 로버트 파구아씨는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행성인 명왕성(Pluto)을 탐사하게
될 날이 종래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빨리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태양 한바퀴 도는데 지구시간으로 248년 걸려 ****
지금까지 지구에서 발사한 탐사위성이 접근하지 못한 태양계의 유일한
행성인 명왕성은 지구로부터의 평균거리가 75억1,600만km 직경 3,000km의
작은별로 태양을 한바퀴 도는데 지구시간으로 248년이나 걸린다.
자전속도도 지구보다 훨씬 느려 지구시간으로 6일 명왕성의 하루가 된다.
이곳의 온도는 섭씨로 영하208도 - 223도로 태양계의 별중 가장 차가운
별이며 위성도 1개를 갖고 있다.
NASA의 과학자들은 명왕성에 탐사위성을 보내는 것은 소요경비와 기술적인
문제로 앞으로 수십년 안에는 불가능 할 것으로 예측해 왔으나 파구아씨는
이같은 예측을 뒤엎고 다음세기초에는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예산확보되면 태양도 함께 탐사 ****
파구아씨에 따르면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이 확되되면 12년안에는 명왕성
탐사선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탐사선은 명왕성뿐 아니라 태양도
함께 탐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