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연일 3,000만주와 8,000억원을 넘어 거래량 상투에
대한 경계감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도 전고점에 근접한
수준에서 심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그동안의 시장주도주였던 첨단산업관련주, CB BW등
해외증권관련주가 주춤거리고 상대적 저가권 이었던 은행 건설주등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활발한 손바뀜현상이 나타났다.
시세흐름을 보면 현재의 시장위치는 지난 7월1일 이후의 약 2개월간
상승과정에서 일단 분산국면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시장은 당분간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연말까지의 자금사정 견조 기대, 금융산업개편 구체화, 자본자유화
진전 기대등으로 그 깊이와 기간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