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대표 이상운)이 2일 직물을 짤때 풀을 먹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특수나일론 POY원사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
이 특수원사는 1분에 4,500-6,000m의 고속방사로 생산, 물성이 우수해
800RPM이상의 고속제직이 가능하다.
또 수요업계에서는 풀먹이는 과정의 생략에 따른 원가절감도 가능,
고부가가치직물을 짤수있는 장점도 있다.
고려합섬은 이 특수원사생산에 필요한 방사 냉각 마지막 오일처리
특수집속장치등을 모두 자체개발했다.
따라서 고려합섬자체로 기존설비를 성력화하여 생산성향상및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고려합섬은 매달 250톤의 이 특수원사를 생산, 이달부터 직물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