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농약 국내 첫 개발...농촌진흥청 최용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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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효과가 뛰어나고 잔류 독성이나 생물에 대한 약해가 전혀 없는
무공해 생물농약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최용철 박사팀은 31일 4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고추역병
방제용 농약을 "AC-1농약"으로 명명,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최박사팀이 개발한 "AC-1농약"은 고추역병에 감염된 고추밭에서 살아남은
고추를 수집, 뿌리에 붙어있는 1만여종의 미생물을 추출해 실험을 거듭한
결과 역병균에 탁월한 방제효과를 보인 길항세균(특정미생물의 번식을 억제
하는 세균)만을 모아 만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농약은 길항세균을 이용한 생물농약을 실용화한 것이
세계적으로 5-6종에 불과한 정도에서 이룩한 첨단분야란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무공해 생물농약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최용철 박사팀은 31일 4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고추역병
방제용 농약을 "AC-1농약"으로 명명,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최박사팀이 개발한 "AC-1농약"은 고추역병에 감염된 고추밭에서 살아남은
고추를 수집, 뿌리에 붙어있는 1만여종의 미생물을 추출해 실험을 거듭한
결과 역병균에 탁월한 방제효과를 보인 길항세균(특정미생물의 번식을 억제
하는 세균)만을 모아 만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농약은 길항세균을 이용한 생물농약을 실용화한 것이
세계적으로 5-6종에 불과한 정도에서 이룩한 첨단분야란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