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평촌 비산 호계동 일대 149만 6,000평에 오는 92년까지 주택
4만2,500 가구분이 지어져 인구 17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수도권 새위성도시
가 건설된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24일 안양 평촌지구 신시가지 개발계획안을 확정,
용지비 4,000억원, 개발비 3,600억원등 모두 7,600억원을 들여 쾌적한 주거환
경을 갖춘 신시가지를 조성키로 했다.
토개공의 사업추진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92년말까지로 돼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개발면적 가운데 39.8%인 196만8,110평방미터는 주택건설
용지, 56.1%인 277만 5,760평방미터는 시청 학교 병원 공원녹지등 공공용지로
4.1%인 20만 2,346평방미터는 상업용지로 가각 개발된다.
*** 서민용 임대아파트/국민주택/분양/단독등 들어서 ***
이중 주택건설용지엔 14-25평형 서민용 임대아파트 1만5,600가구,21-32평
형 국민주택 1만6,500가구, 32평형이상 분양주택 9,400가구등 아파트 4만
1,500가구와 단독주택 1,000가구를 포함, 모두 4만2,500 가구분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공원 25개소, 시설녹지 13개소를 주거단지
내에 조성하고 국민학교 12개, 중고등학교 14개등 26개 교육시설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