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해외박람회참가 및 해외세일즈맨단 파견을 강화하는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총력지원체제를 구축, 가동키로 했다.
상공부는 14일 수출대책회의를 갖고 올해 수출이 642억-654억원선에 그쳐
하반기계획을 통해 수정한 목표(680억달러)도 밑돌 우려가 크다고 보고
수출비상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무공의 해외무역관별로 수출목표를 할당하고 월2회
추진상황을 점검, 실적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 해외세일즈단 파견 월6회로 늘려 ****
또 수출거래알선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하반기중 해외세일즈단 파견을
1회에서 6회로 <>한국상품구매단 유치를 4회에서 10회로 <>유력바이어 방한
유치를 800명에서 1,200명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특히 23회에 걸쳐 해외박람회에 참가, 15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지게
하는 한편 오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동경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종합전시회에
7개종합상사등 152개 국내업체를 참여시켜 대일수출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오는 10월중 중남미기계류 세일즈맨단 아/중동
생활용품세일즈맨단, 동남아 지방중소기업 세일즈맨단이 집중적으로 현지에
파견될 전망이다.
상공부는 지역별 수출동향이 크게 다른 점을 감안, 미 국에 대해서는 통상
마찰완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유럽은 혁제의류 타이어 튜브등 재고가
줄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을 늘리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