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조합이 조합창구를 통해서는 처음으로 중국산 원자재를 직수입했다.
14일 한국연마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11월 중국의 제2
사수창과 연마원자재인 인조커런덤과 탄화규소에 대한 수입계약을 체결,
1차분 200톤이 지난3일 부산항에 하역됐다.
그동안 홍콩중개상을 통해서만 간접수입됐던 중국산연마원자재가
직수입됨으로써 국내업체들은 품질이 보장되는 원자재를 안정공급받을수
있게 됐다.
또 중국산원자재의 직수입은 유럽 미국 일본보다 가격이 저렴한 이점이
있다.
연마조합은 오는 9월초에는 2차분 200톤, 11월에는 3차분 300톤등 총
700톤을 올해안에 수입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5,000톤범위로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