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주 상장을 앞두고 침체증시에 부양책기대감이 주가를 상승분위기로
몰고있다.
8일 서울증시는 투신사에 대한 통화채의 현금상환방침으로 그동안
풍문이었던 막연한 기대가 구체화됨으로써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주가는 오름세로 시작해 전장후반부터는 조금씩 밀리고 있다.
한전주 상장을 앞두고 물량압박을 우려하는 비관론과 이를 계기로한
정부의 부양책을 예견하는 낙관론이 서로 밀고 밀리면서 주가는 종합지수
900선을 저지선으로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금융주, 보험주는 전장의 강세에서 다소
매물이 증가해 밀리고 있으며 식/음료, 섬유주등 내수관련종목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901.80으로 전일보다 1.14포인트가 내렸다.
오른종목은 205개로 이중 상한가는 8개, 내린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해
287개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는 최근의 침체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편이나 평상수준에는 못미치고
있다.
거래량은 500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