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스리랑카의 콜롬보에서 열리는 제25차 SEACEN 연차총회에 옵저버 자격
으로 참가하게 됐다.
지난 66년 발족된 이 기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 미얀마르, 네팔및 스리랑카등 동남아 8개국의 중앙은행이 가입, 회원국
간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회원국
중앙은행으로서는 일본은행만이 옵저버로 참여해 왔다.
김총재가 옵저버 자격 참가 초청을 받은 것은 최근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동남아지역 중앙은행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한은이 지난해 10월 이래
타이와 네팔등의 중앙은행을 통해 이 기구의 활동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
으로 모색해온 성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