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신부 평양파견은 유감 ****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회장 박정훈/68)는 3일 오후6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 5층 사무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문규현신부 북한
파견등 교회내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평신도협은 지난달 27일 주교단이 문신부 파북에 대해 표명한
입장을 지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주는 주교단 뜻 못거스린다" ****
박회장은 회의에 앞서 "천주교의 위계질서상 평신도들은 주교단결정을
거스를 수 없다"며 문신부파북에 유감을 표명한 주교단입장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