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단대표 김신부 출국경위등도 조사중 ***
검찰은 전대협대표로 평양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양이 귀환하는대로
안기부가 수사를 전담토록 하는 동시에 임양의 귀환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진 문규현신부에 대한 조사는 경찰이 맡도록 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문신부에 대한 조사와 함께 문신부의 입북을 결정한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상임위원 신부 16명을 상대로 파견경위등을
집중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현재 홍콩에 채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김승훈신부에 대해서도 출국경위및 입북가능성을 내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