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완구 하청업체들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26일 완구업계에 따르면 2-3년전만해도 봉제완구 하청업체는 수출호황에
힘입어 1,000여개사 (재봉틀 3대이상)에 이르렀으나 최근에는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봉제완구 수출오더가 대량주문에서 소량다품종으로 변하면서 오더량
자체가 크게 줄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수출주문줄고 근로자 전직 잦아 ***
게다가 완구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한 근로자들의 전직이 늘고
있는 반면 기능인력이나 견습공확보가 적차 어려워서 문을 닫는 하청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
이의 여파로 오더를 확보한 일부 원청업체까지도 하청업체를 구하지 못해
수출을 중단하는 사례마저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