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모집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공개를 앞두고 두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6억5,000만원이던 자본금을 15억
원으로 늘렸다.
주간사회사인 대유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1만2,780원, 수익가치를 2만
7,709원으로 분석, 상장후 주가는 2만7,000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78년 설립된 세우포리머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등 화학제품의 수입판매 및
철제가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매출비중의 65%이상을 차지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국내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생산에 있어 세계굴지의 생산업체인 서독
휙스트사와 영국 ICI사 및 미국 GE사등과 국내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84년부터는 철제가구제조업에 진출, "데코라인"이라는 상표로 시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매출액은 86년 130억원, 87년 150억원, 88년 18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4.9% 및 22.7%씩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86년 4억원, 87년 6억원, 88년 9억2,000만원으로 매년 50%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유증권은 89년 매출액을 211억원으로 분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9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