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약보합세 보이며 최근 오름세 멈춰 **
** 도쿄증시, 최소 거래량속에 약세 지속 **
<> 주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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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전일대비 최고(일자) 최저(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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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2553.46 -1.33 2554.82(7/14) 2144.64(1/3)
일본 33456.22 -118.55 34266.75(5/31) 30183.79(1/5)
런던 1880.20 -6.20 1886.40(7/14) 1447.80(1/3)
홍콩 2502.64 -13.47 3309.64(5/15) 2093.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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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황 <>
* 뉴 욕 = 뉴욕증시의 주식값 오름세가 멈춰졌다.
뉴욕증시는 17일 침체된 거래를 보이면서 연9일 계속된 오름세가
중단,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의 침체분위기는 우량주의 약세에 따른 것이며 시장전반의
분위기는 전일의 오름세에 따른 견조세를 유지했다.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을 754대717로 앞섰다.
* 도 쿄 = 극도로 위축된 증시가 좀처럼 풀어지지 않고 있다.
도쿄증시는 17일 올들어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이면서 내림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오는 23일에 있을 일본참의원선거를 앞두고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침체된 장세속에 일부 외국증권브로커들이 프로그램에 입각한
"팔자"가 내림세를 부추켰다.
선거가 치러질때까지 기관투자가들은 장에 진입하지 않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런 던 = 주식이 소폭 오른 가운데 17일 런던증시는 폐장됐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 전일의 오름 장세가 이어졌으나 중반들어
차익을 노린 "팔자"가 쏟아져 오름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중반이후의 약세는 지난주 주가오름세를 주도했던 일부 인수설이
확인되지 않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인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런던증시가 조정국면을 준비하고 있으나 큰폭의
내림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홍 콩 = 한산한 거래속에 주식값은 17일 소폭으로 내렸다.
이날 홍콩증시는 개장초부터 최근 오름세에 차익매도세가 지속돼
내림세를 지속했으나 폐장무렵 저가매수세로 하락폭은 다소
줄었다.
기관투자가들은 화요일로 예고된 태풍 "고든"의 홍콩강타와 이번주
후반에 있을 토지경매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서비스주가 혼조세를 보였으며 그외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