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회사의 주식보유규모가 1년동안에 70% 가까이 격증, 보험자산의
증시연계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전체 증권보유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 1년사이에 33.7%에서 37.1%로 높아져 ***
1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13개 손보사의 유가증권
보유액은 총 1조3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말(7,026억원)보다 47.2%인
3,319억원이 증가,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사이에 33.7%에서
37.1%로 높아졌다.
종류별로 보면 <>상장주식이 이 기간동안 3,349억원에서 5,639억원으로
68.4%(2,290억원)나 증가, 전체 유가증권 보유액에서의 점유율이 47.7%에서
54.5%로 높아졌다.
또 <>채권보유액은 국공채 2,251억원, 회사채 2,182억원등 4,433억원으로
1년전의 3,272억원보다 35.5%(1,161억원) 늘었다.
*** 적극적인 시가증자등으로 자금여력 커져 ***
이처럼 손보사의 주식등 증권보유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이후
적극적인 시가증자등으로 자금여력이 커지면서 투자이익을 높이기 위해
주식투자에 주력했기때문으로 최근과 같은 증시침체때에는 그만큼
주식평가손의 확대등 보험자산의 위험도가 증대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