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7.14 00:00
수정1989.07.14 00:00
서울시경은 13일 청계천, 종로, 세운상가 일대에 대한 음란퇴폐출판물
일제단속에 나서 모두 658권의 음란도서 및 만화를 압수하고 청계천 7가
노점상인 김종구씨(29)등 업주 및 종업원 18명을 적발, 음란퇴폐물 소지 및
판매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 5시께 형사기동특별단속반 100여명을 투입, 청계천
등지의 음란퇴폐도서 상습판매상 및 취급노점상에 대해 6시간여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