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올해 상반기중 대만, 일본등 주변 경쟁국들에 비해 수출은
부진하고 수입증가율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 상반기중 291억3,200만달러 전년동기보다 6.8% 증가 ***
1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291억8,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6.8% 증가한데 비해 대만은 321억2,000만달러로
9.9%, 일본은 올해 5월가지 1,131억3,900만달러로 9.4%가 각각 증가했고
그밖에 지난 5월까지 홍콩은 24.5%(275억달러), 싱가폴은 17.1%(172억달러)나
수출이 신장됐다.
*** 수입 전년보다 20.2% 증가한 291억달러 ***
그러나 수입은 우리나라가 상반기중 전년보다 20.2% 증가한 291억달러에
이른데 비해 대만은 5.1% 늘어난 259억달러, 일본은 12.3% 증가한(1-5월중)
849억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 무역수지 30억4,600만달러 줄어든 4,100만달러에 머물러 ***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30억4,600만달러가
줄어든 4,100만달러에 머문데 비해 대만은 16억3,500만달러가 증가해
61억8,000만달러, 일본은 4억4,900만달러가 증가한 281억9,300만달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