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역과 구포역간에 출퇴근 열차가 이달 하순쯤 신설
운행하게 됐다.
*** 왕복 4편...이달말부터 ***
11일 부산지방철도청에 따르면 러시아워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해운대구와 북구 관내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시간에 해운대역과
구포역간에 출근열차를 왕복 4편 운행키로 하고 철도청에 운행허가를
신청했다.
부산철도청은 지난 6개월동안 출퇴근열차운행에 따른 수익성 및 타당조사를
실시했었다.
부산지방철도청은 매일 상오 6시10분 해운대역에서 객차 5량 (정원 500명)
을 구포역으로, 구포역에서는 상오 6시18분에 해운대역으로 각각 출발시키는
것을 비롯, 하오 6시30분에 해운대역에서, 하오 6시40분 구포역에서 출퇴근
열차를 출발시킨다는 것이다.
*** 요금 어른 500-700원선, 부산 철도청 ***
요금은 어른 500-700원정도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디.
*** 소요시간 40분 버스보다 30분 빨라 ***
두 역의 열차운행시간은 약 40분간이 소요되며 정차역은 기존 8개역과
임시 3개역등 11개역이다.
부산지방철도청은 이 출퇴근 열차의 운행성과가 좋을 때는 왕복횟수와
객차를 늘려 시민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