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달동네 가구중 자기집 소유자는 30% 에 불과하고 단칸방에
거주하는 가구가 절반이 넘어 주거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 자기집소유 30.1% 전세25.6% 월세 23.9% 방 2개이하 92.4% ***
서울시가 지난 5월 한국산업경제연구원에 의뢰, 시내 105개 저소득층
집단 거주지역중 400가구이상이 밀접한 33개지역 3,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저소득층 실태파악과 대책수립에 관한 연구" 에 따르면
달동네 가구중 자기집 소유자는 30.1% 였고 전세는 25.6%, 월세는 23.9%
였으며 단칸방 거주가구가 52.2%, 2개이하가 92.4% 나 되었다.
*** 가구당 거주가구수, 1가구 31.2% 2가구 26.6 % ***
가구당 거주가구수는 1가구는 31.2% 에 불과했고 2가구가 26.6% 였으며
최고 8가구가 사는집이 4%나 됐다.
가족수는 3-5명인 가구가 60.5% 로 가장 많았고 8명이상되는 가구도 1.6%
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수입은 월 30만-40만원이 23.3%로 가장 많았고 5만-20만원이
17.3%, 20만-50만원이 55.7%, 50만-70만원이 차지했으며 백만원
이상은 1.0%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