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매출 103억, 순익 3억 넘어 ***
신주 19억1,500만원 (액면가기준 9억6,000만원)을 모집, 기업을 공개한다.
1주당 발행가는 액면가에 100%할증한 1만원.
지난해 5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21억4,250만원으로 늘렸으며
이번 공모로 자본금은 30억5,750만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고려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6,898원, 수익가치를 6,015원,
상대가치(유사기업인 건풍제약 태평양제약 한독약품과 비교)를 2만4,333원
으로 분석했다.
상장후 주가는 동업종주가를 감안, 2만원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 쌍금탕등 판매 "중형제약" 부상 ***
65년 설립한 한일양행의약품(대표이사 정한승)은 지난해 의약품생산실적이
제약업계 48위인 중형제약회사.
"고래표 쌍금탕"이 매출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밖의 한일탕/
겔올지/달맞이꽃종자유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성인병 예방치료에 대한 괌심이 높아지고 있어 항암 혈압 신경통치료제인
"달맞이꽃종자유"의 수요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맞이분말은 현재 물질 특허 출원중이다.
또 달맞이유 자체를 재료로한 정제와 샴푸등 신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신제품개발 및 수요증대와 더불어 향남제약단지에 GMP(우수의약품제조기준)
공장을 증축, 공급능력을 확충했다.
그러나 향후 완제의약품수입의 완전개방, 농촌지역 의료보험확대, 약가동결
등이 동사수익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점은 투자가 유의사항.
지난 3년간 매출액은 86년 77억원, 87년 80억원, 88년 103억언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년 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뒤 87년에 흑자로 돌아섰다.
87, 88년에 각 3억원의 순익을 기록.
고려증권은 89년도 매출액을 112억원, 당기순이익을 3억1,0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 청약단위 = 500주
<> 상장예정일 = 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