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무역(사장 이선기)은 원고등으로 영세수출업계의 수출여건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수출주종품목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키로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무역은 이의 일환으로 봉제완구, 가방류등 수출
주종품목을 최근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피혁의류 및 혁제
일용잡화등 피혁제품으로 전환키로 하고 피혁업체의 수출촉진을 적극 지원
키로 했다.
고려무역은 이를위해 최근 35개 거래피혁업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시장수출확대를 위한 세일즈맨단 파견이 시급한 것으로 요청되고
있어 하반기중 두차례에 걸쳐 일본에 세일즈맨단을 파견키로 했다.
고려무역은 1차로 오는 8월말 12개업체로 구성, 파견하는데 이어 11월이나
12월중에 2차 세일즈맨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오는 8월말에 파견한 피혁세일즈맨단은 피혁의류와 피혁가방, 수첩등 고급
사무용품, 키홀더등 일반피혁잡화 업체들로 구성, 도쿄, 오사카, 센다이
일본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상담회등 세일즈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