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광주 - 고서간 9.9km 도로의 4차선확장공사가 끝나 1일부터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당초 2차선 0.2m의 노폭을 4차선 23.4m로 확장시킨
이 구간은 광주직할시 동부 외곽도로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었으며 하루 평균
1만2,000대의 이용차량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87년 3월 착공한 이후 2년3개월만에 개통된 확장구간은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총 1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대우가 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