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년까지 4,200억원 투입 ***
지능형컴퓨터 소프트웨어(SW)자동생산공장등 정보산업분야 5대
국책과제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2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술
보호주의에 대처하고 산업전반을 선도하는 정보산업분야의 첨단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오는93년까지 4,200억원을 투자, 5대 국책
과제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5대국책과제는 현재 진행중인 16, 64메가D램, 행전전산망용 주전산기,
갈륨비소(GaAs)반도체와 신규과제인 지능형컴퓨터 소프트웨어(SW)
자동생산공장등이다.
*** 범국가적 차원의 공동연구 실시 ***
정부는 이들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제별로 상호연계
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및 민간업계의 관련
전문인력을 최대한 참여시키고 관계부처및 기관과 협조, 범국가적차원의
공동연구로 수행키로 했다.
또 이 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 관리할 "연구개발사업단"의 설치도
구상하고 있으며 "첨단기술개발사업추진 특별조치법"(가칭)을 제정,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연도별 소요연구비는 90년 1,598억원, 91년 1,092억원, 92년 1,104억원,
93년 403억원이며 이가운데 2,705억원은 정부가 부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