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상임위 법안심사 오늘 마감 ***
국회는 26일 상하오에 걸쳐 법사 내무 재무등 11개 상위를 열고 소관부처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거나 계류중인 법안과 청원에 대한 심사활동을
계속한다.
국회는 또 이날 세계 잼버리지원특위를 열고 체육부와 강원도로부터 세계
잼버리대회준비현황을 보고 받는다.
국회는 이날중 상임위활동을 모두 끝내곡 27/29 양일간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회부된 법안을 처리한뒤 21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한다.
이에 앞서 25일 열린 동자위에서 이봉서 동자부장관은 답변을 통해
"석유사업기금과 관세등 증가로 전기요금의 인하요인이 발생, 현재 전기요금
인하를 위한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오는 6월경 전기요금을 5-7%
인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LNG 가스도 고정투자비의 부담이 감소하는등 가격인하요인이
발생해 6월쯤 10%선에서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드식 공중전화기 고가매입 추궁 ***
교체위에서 이해욱 전기통신공사 사장은 카드식 공중전화기를 보다 값이
저렴한 일본에서 도입치 않고 스위스에서 고가로 도입함으로써 30억원의
예산낭비를 가져왔다는 김정길의원 (민주)의 질문에 "도입기종 검토당시
일본에서 기술적 사항등의 관련자료를 보내오지 않아 기술성 경제성
보완성 및 장래성등을 감안, 스위스의 마그네틱방식을 채택했다"면서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카드및 카드리더의 개발이 완료되면 자체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건설위는 신도시건설조사소위 (위원장 송현섭의원)를 열어 공화당측이
제출한 분당/일산지역 신도시개발계획의 백지화요구 결의안을 전면
재검토 요구로 수정해 채택하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각당간 의견이 엇갈려
결렬됐으며 소위의 조사보고서 작성문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