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반도체시장규모는 작년보다 14.4% 증가한 51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WSTS(세계 반도체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반도체시장은 전례없는
호황으로 전년대비 38.3%나 증가한 450억달러 규모였다.
반도체시장은 내년에 다소 위축됐다가 91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
90년대 중반까지는 연평균 10-20%의 건실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도체에 관한 세계적 통계기관으로 알려진 WSST는 세계주요반도업체
56개사 (미국 32깨사, 일본 16개사, 유럽 8개사)가 가맹, 내년 시장예측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33개가맹사에게 약70명의 마키팅
전문가가 참석해 92년까지의 지역별/제품별 시장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