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인 메모리셀(Cell) 설계성과가 외국에서조차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데도 정작 장본인인 삼성측은 이를 애써 저평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것 아니냐"며 몹시 의아한 표정.
삼성반도체연구소의 진대제박사팀은 16메가D램 개발에 필요한 선행연구
단계에서 기술개발방향및 개념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만한 연구
성과를 거둬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반도체학회가 발표자로 선정까지
해놓은 상태.
이는 학회가 진박사팀의 연구성과에 대해 참신성과 기술성이 높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한 결과인데 삼성측이 혹시나 국회에서 이미 개발된 과제에
왜 연구비를 지원하느냐는 이유로 공동개발비 지원에 제동을 걸지나 않을까
우려, 애써 진박사의 연구결과를 저평가하려는 속셈인 것으로 업계일부에서
는 해석하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