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농약 플라스틱난연제등의 원료로 쓰이는 브롬이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주(대표 김청일)는 85년부터 한국화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염공정에서
부산되는 고즙으로부터 브롬을 분리하는데 성공, 이달부터 연간 400톤의
브롬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주는 영국 코닝사의 신기술인 QVF 글라스웨어를 사용, 연속식 스티밍
아웃공정을 채택했기 때문에 99.5%이상의 고순도브롬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