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연리 3%의 저리로 지원해준 자금 ****
올해안에 대출기간이 만료되는 한국은행 특융 2,500여억원중 상당부문이
회수될 전망이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특융은 올해부터
만기가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연내 마기도래분은 모두 2,649억원으로 이중
일부는 해당 은행의 경영상황등을 참작, 회수키로 했다.
은행별로는 서울신탁은행에 대한 특융 875억원이 오는 9월16일로 상환
기한이 만료되는 것을 비롯 <>조흥은행 725억원(9월16일) <>제일은행 721억원
(9월15일) <>한일은행 330억원(9월24일)이다.
**** 85-87년동안 총1조7,221억원 지원 ****
한국은행 특융은 부실기업정리와 관련, 은행들의 수지가 극도로 악화되자
이들 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연리 3%의 저리로 해당
은행들에 특별지원해 준 자금이다.
산업합리화와 관련한 한국은행 특융은 지난 85년 12월30일 3,000억원이
처음으로 지원된 것을 비롯, 86년 5월30일 6,843억원, 87년 5월22일
7,378억원등 지금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1조7,221억원이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