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압력불구 지난달 73억달러 ****
4월중 일본의 무역흑자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7% 늘어난 73억달러를
기록했다.
17일 일본대장성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중 일본의 무역흑자(통관기준)는
수입둔화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이같은 수입둔화는 지난 4월초 일본 부두 노동자들의 파업과 4월1일부터
발효된 소비세시행을 앞두고 3월에 수입이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통상압력에도 불구, 4월중 일본의 대미무역흑자는 지난해보다
10.4% 늘어난 45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