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국훈장, 2계급 특진등 추서 *
치안본부는 4일 부산동의대 참사로 순직한 경찰관의 장례를 경찰장
으로 치르기로하고 이들에 대한 분향소를 장례가 끝날때까지 치안본부와
본부직할기관, 전국각시도 경찰국, 부산시경산하 전 경찰서에 설치토록
했다.
치안본부는 또 이들의 장례를 5일장으로 해 영결식을 김우현 치안본부장을
장례위원장으로 오는 7일 부산시경 기동대 마당에서 치르기로 했다.
경찰은 또 장례기간동안 전국 모든 경찰관서의 경찰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전경찰관의 상의에 ''근조''라는 검은 리본을 패용토록 했다.
정부는 순직경찰관에게 보국훈장을 추서하는 한편 순직자중 최동문 경장등
경찰관 4명에게 2계급 특진, 추서키로 했다.
치안본부는 1층현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날 상오 이연택청와대 행정수석
비서관과 본부소속 경정이상 간부 150명이 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