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1,2위를 다루는 동방생명 대한교육보험이 선진국형 판매
방식인 보험대리점수 늘리기 경쟁에 나서 주목.
동방은 이달들어 서울 부산등 전국 6개지역에 32개의 신규대리점을 개설해
모두 198개의 전국적인 대리점망을 구축.
이에 뒤질세라 교보도 올들어 부실대리점 5개를 폐쇄, 대리점망 내부손질을
끝내고 현재 45개의 대리점을 연말까지 100개이상으로 대폭 늘릴 방침.
더욱이 이같은 대리점확충 움직임에 대해 동방생명은 분쟁의 소지를 줄여
보험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교보는 관리비용이 저렴하고 계약유지율이 양호
하기 때문이라고 각각 다른 이유를 내세워 이채를 띠기도.
그러나 업계에서는 빠르면 올하반기 문을 열 합작및 내국사이 영업전략이
대리점위주로 될 것이 확실시돼 지금까지의 기득권을 고수키 위한 "물타기
작전"의 하나일지 모른다고 추측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