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파업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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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의 대표적 기업인 금호타이어(대표 박정구)의 노조집행부는
(조합장 배형수) 15일 노사간의 임금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에 돌입할것을 결의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노조총회를 소집, 파업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 전체 노조원 2,500명 가운데 2,463명이 투표에 참가,
파업 찬성 2,365표, 반대 49표, 기권/무효 49표로 압도적인 파업결의를
했다.
한편 이 회사 노조측은 임금 75.2%인상과 상여금을 현행 500%에서
600%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6차례에 걸친 노사협상에서
계속 임금 16%인상안만을 고집하면서 상여금 인상문제는 거론도 하지
않아 지난달 31일 노조가 노동쟁의 발생신고를 했었다.
(조합장 배형수) 15일 노사간의 임금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에 돌입할것을 결의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노조총회를 소집, 파업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 전체 노조원 2,500명 가운데 2,463명이 투표에 참가,
파업 찬성 2,365표, 반대 49표, 기권/무효 49표로 압도적인 파업결의를
했다.
한편 이 회사 노조측은 임금 75.2%인상과 상여금을 현행 500%에서
600%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6차례에 걸친 노사협상에서
계속 임금 16%인상안만을 고집하면서 상여금 인상문제는 거론도 하지
않아 지난달 31일 노조가 노동쟁의 발생신고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