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축구경기장 울타리붕괴로 9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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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세필드시에서 15일 열린 축구경기 도중 관객들이 크게 몰린
축구장 한쪽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수백명이 넘어져내려 최소한 93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사고현장에 현지 경찰이 공식
발표했다.
영국 역사상 최악의 경기장 참사인 이번 사고는 세필드의 힐즈버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영국 축구협회겸 쟁탈 축구대회 리버풀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가 시작된지 6분만에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관람권이 없는 수백명의 리버풀 팬들이 뒷문을
통해 골뒤쪽의 리버풀 팬용 관람석으로 몰려들었으며 이들이 서로
경기장면을 보려고 앞으로 밀려듦으로써 울타리가 무너지고 앞쪽에 있던
관람객들이 경기장 앞으로 밀려떨어지게 된 것이다.
한 목격자는 뒤쪽 문이 일부러 열려있었거나 부서져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몰려 들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하면서 경찰은 관람권없는 팬들이
밀려들어 오는 것으로 방관했으며 이에따라 너무 많은 인원이 한쪽에
몰려들어 이같은 참사가 빚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구장 한쪽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수백명이 넘어져내려 최소한 93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사고현장에 현지 경찰이 공식
발표했다.
영국 역사상 최악의 경기장 참사인 이번 사고는 세필드의 힐즈버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영국 축구협회겸 쟁탈 축구대회 리버풀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가 시작된지 6분만에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관람권이 없는 수백명의 리버풀 팬들이 뒷문을
통해 골뒤쪽의 리버풀 팬용 관람석으로 몰려들었으며 이들이 서로
경기장면을 보려고 앞으로 밀려듦으로써 울타리가 무너지고 앞쪽에 있던
관람객들이 경기장 앞으로 밀려떨어지게 된 것이다.
한 목격자는 뒤쪽 문이 일부러 열려있었거나 부서져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몰려 들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하면서 경찰은 관람권없는 팬들이
밀려들어 오는 것으로 방관했으며 이에따라 너무 많은 인원이 한쪽에
몰려들어 이같은 참사가 빚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