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업계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금년도 한일참치문제정기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에다 일본 참치어업 협동조합연합회회장등 일본 참치
업계대표 11명과 국내업계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의 참치시장안정을 위한 양국간의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
이다.
또한 주요 연안국들이 참치어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입어료도 계속
인상하고 있는 것에 대응, 입어료인상 억제와 참치지원 보호를 위한 양국간의
협력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양국업계는 또 참치어업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대만과 민간차원의 3국
협력방안을 모색, 참치시장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