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와 생리대의 출고가격이 규격에 따라 8.6%와 9%까지 일제히 인상
됐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들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 60-70%선을 차지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와 쌍용제지에서는 원자재인 펄프와 인건비등 부대비 상승을
들어 제품가격을 인상했다.
이에따라 크리넥스티슈의 경우 출고가격을 일반 280장짜리를 957원에서
1,034원으로 8% 인상한 것을 비롯해 300장과 200장짜리는 7.4%씩을 올린
1,134원과 803원에, 180장짜리는 8.2%인상한 726원에 각각 출하하고 있다.
또한 생리대의 경우도 후리덤 슬림 24패드짜리를 38원50전을 인상해
676원50전에, 코텍스 오버나이트는 10패드와 20패드짜리를 9%와 6.5% 올린
462원과 528원에, 니나 일반 10패드는 6%인상한 363원에 각각 출하하고 있다.
이에따라 산매시세 역시 비슷한 폭으로 일제히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