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특란의 경우 개당 71원, 대란67원, 중란 65원,
소란 60원, 경란 54원으로 전달에 비해 15%가 올랐고 지난1월초에 비하면
25%나 뛰었다.
이같은 계란가격은 지난5년동안 최고 가격으로 판매업계는 계란값 파동
을 우려하고 있다.
계란생산감소는 작년 상반기 생산과잉에 의한 계란값 하락에다 사료값
앙등으로 양계장들이 도산했거나 전업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행락철을 맞아 계란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계란값은 좀
더 오를것으로 상인들은 전망했다.
한편 계란값이 계속 오를경우 수입이 불가피할 것이며 이럴경우 생산
농가의 타격도 예상된다고 업계는 내다보았다.
유통업계는 들쑥날쑥한 계란값의 안정을 위해 관계당국의 적절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