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4.06 00:00
수정1989.04.06 00:00
**** 30대그룹 589개사중 고작 3개사만이 타결돼 ****
국내기업의 임금교섭타결을 선도해야 할 주요 대기업들이 경쟁기업들의
인상폭, 전노협등의 총파업예고에 따른 추이등을 따지는등 극심한 눈치
작전으로 일관, 타결이 늦어지고 있다.
30대계열그룹사의 경우 589개사중 단지 3개사만 임금교섭이 타결돼 0.5%의
타결실적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말로 단체협약이 끝난 3,828개사중 401개사(10.5%)만이 타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