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겠다는 방침을 극동아시아원유수입국들에게 통보해왔다고 업계소식통들이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월 인도분의 배럴당 15센트인상과 4월인도분의 10센트인상에
뒤이은 추가인상조치이다.
사우디산 경질유의 5월 즉시인도분가격은 오만 두바이산 평균가격보다
배럴당 30센트 높아지는 반면 중질유와 경질유는 각각 배럴당 35센트와
90센트가 낮아진다고 이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사우디산 초경질유가격도 오만 두바이산평균가격보다 배럴당
1.35달러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업계계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유가인상폭은 지난주초 오만이 4월인도분
원유가격을 배럴당 33센트씩 인상한 것을 감안할때 예상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