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특정연구비 870억원과 민간부담연구비 726억원등 총1,596
억원을 투입, 중형컴퓨터 생물농약 과학위성발사체등 첨단기술분야의 642
개 연구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1일 과학기술처는 89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시행계획을 확정, 이같이 발
표했다.
금년도 연구방향은 정보화사회실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비교 우위의
첨단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그동안 상대적으로 일해왔던 기초과학과
공공복지분야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과기처는 중장기 국책연구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정부 민간공동연
구는 관계부처간 역할분담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감축하며 대학의 기초연
구지원을 대폭적으로 늘려 원천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국가주도
연구사업에 549억원 <>정부 민간공동연구사업 91억원 <>국제공동연구사업
33억원 <>목적기초연구사업 190억원 <>연구개발평가사업에 9억등 870억원
의 특정연구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컴퓨터, 소프트웨어등 정보산업기술에
147억원 <>에너지원천기술에 120억원 <>생명공학, 정밀화학, 신소재등 재
료관련기술에 237억원 <>기계자동화, 핵심부품, 측정표준등 산업요소기술
에 14억원 <>해양개발, 항공기술, 우주개발등 대형복합기술에 76억원등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