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내 도시가스공급관은 오는 연말까지 2,263km로 늘어나며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총 73만6,000가구로 서울시내 전체 250만가구의 29%를
차지하게 된다.
시는 당초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변두리나 주민요청지역, 환경청고시지역등
으로 했으나 신규주택단지나 주택밀집지역, 집단재개발지역, 집단상가지역등
으로 늘렸다.
시는 도시가스관 공사비 단독주택 30만~80만원, 공동주택 20만~30만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할납부기간을 현행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해 주
기로 했다.
시는 또 도시가스사용 의무화 대상건물을 확대, 새로 짓는 아파트 의약업
소 식품위생업소등은 도시가스난방시설및 보일러를 반드시 설치토록 할 계획
이다.
시는 이밖에 단독주택이 집단으로 공급을 요청할 경우 <>30가구 이상은 가
스공급관에서 200m이내 <>50가구 이상은 500m이내에서 공사를 해 주기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