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 지난주 LME (런던금속거래소) 동은 COMEX (뉴욕상품거래소)와
LME주간재고가 각각 2만1,903톤과 9만3,775톤으로 모두 6개월만의 최고수준에
달했다는 발표로 하락하다가 페루광부들의 파업시한 임박과 파푸아 뉴기니에
서의 노사대립및 잠비아광산의 숙련노동력부족등이 촉발한 공급압박우려로 상
승했다. 23일 시세가 전주말보다 톤당 6파운드가 상승한 1,907파운드.
<>연 = LME재고가 9개월만에 4만3,775톤으로 나타난후 환매로 상승했다. 톤
당 7파운드가 상승한 349파운드.
알루미늄은 도표분석에 의한 매도와 2월중 비공산권 일일 생산량이 300톤증
가했다는 IPAI(국제알루미늄제련협회)발표로 하락, 톤당 30파운드가 하락한
1,990파운드.
<>아연 = 주초부터 약세로 출발. LME재고량이 1,775톤 증가한 4만1,950톤에
달했다는 발표가 가세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주중 다른 비철금속값은 대부
분 하락세를 멈추었으나 아연은 유독 손실방지매도가 촉발한 투매현상으로 하
락세를 뒤엎지 못했다. 3개월 선물가격은 한때 톤당 1,750달러까지 떨어졌
다. 주말시세는 210달러가 떨어진 1,875달러.
<>니켈 = 3개월선물이 한때 톤당 1만6,000톤까지 하락했으나 서독의 대량매
수가 가격하락을 저지했다. 핀란드의 오토쿰푸사가 2주간 계속되던 선적이행
불능선언을 폐기하자 가격이 2개월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1만7,300달
러. 유럽자유시장의 가격도 파운드당 7.60-7.80달러에서 7.15-7.35달러로 떨
어졌다.
<>주석 = 수요감퇴와 거래부진으로 하락했다. 89년 주석생산량을 50%이상
늘리겠다는 볼리비아정부의 발표도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주말가격은 톤
당 50달러가 떨어진 8,940달러.
<>금 = 런던 금은 2월중 미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인
플레우려가 수그러져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뒤이은 2월중 미내구재수주고의
예상밖의 하락이 달러화 하락을 촉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온스당 2.25달러
가 상승한 395.75달러.
<>생고무 = 싱가포르 고무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전매로 하락했다. kg당
206.00싱가포르센트.
<>원당 = 런던 원당은 기술적전매와 소련이 89년도 원당매입을 끝냈다는 보
도가 자극한 중개상의 매도로 폭락, 톤당 24.20달러가 하락한 250달러.
<>원면 = 뉴욕 원면은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의 면화재배지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로 상승했는데 근월물은 소폭 하락했다. 파운드당61.64
센트.
<>곡물 = 시카고소맥은 서부곡창지대에 조만간 단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
로 하락, 3월물은 끝나고 5월물이 부셸당 4.2825달러.
옥수수는 일본 멕시코 한국등의 잇단 구매가 이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
었다는 분석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5월물은 부셸당 2.777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