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를 형성할 것이라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한신경제연구소는 증권및 금융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계등 관계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89년 2/4분기 주가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4분기중 종합주가지수 최고치가 1,050-1,150포인트선
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반면 1,050포인트 미만이거나 1,150포인트이상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12.8%, 29.5%에 머물렀다.
또 전체 응답자의 64%는 동기간중 종합주가지수 최저치가 950포인트 이하
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4분기중 주가흐름은 분기초 (4, 5월)에 강세를 보였다가 후반(6월)으로
갈수록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55%를 차지, 전반적으로 하락형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동기간중 예상주도업종은 은행(25%) 증권(21%) 건설(15%) 석유화학(12%)
전기 전자(12%) 등으로 응답,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채 전업종이 균형있
게 오르는 1/4분기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