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고급승용차시장을 겨냥, 6기통 3,000
cc급의 그랜저를 오는 7월로 앞당겨 판매할 예정이다.
그랜저 3.0은 첨단브레이크시스템인 ABS장치와 어떤 도로여건에서도 시트
가 자동조절되어 최고의 승차감을 유지시켜주는 ECS(인렉트로닉 컨트롤 서스
펜션)가 정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ECS와 ABS는 외국의 최고급승용차에 적용되는 첨단장치이다.
그랜저3.0은 국산승용차중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국산고급승용차는 2,270만원의 그랜저2.4에서 3,000cc급의 임페리
얼(2,650만원)과 그랜저로 높아지고 있다.
고급승용차는 국산차와 외제차가 호전속에 시장점유율을 높이기위한 치열
한 판매경쟁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