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의 아마랄통상관광장관이 12일 공식수행원과 민간기업사절단 32명
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 일행은 조순부총리와 한승수상공,최호중외무장관등과 회담을 갖고 양
국간의 정부차원 경협방안을 논의하고 전경련과 금성사,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주요 전자업체를 방문, 민간차원의 구체적인 경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들 일행을 맞아 한국과 EC의 통상마찰 완화를 위한 포르투칼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마카오를 거점으로 한 중국과 동남아진출방안, 포르투칼을
전진기지로 한 EC, 아프리카, 남미진출을 위한 합작투자등에 관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