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세가 큰 폭으로 움직임에 따라 비철금속류의 국내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4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이번주 물가동향에 따르면 전기동의 경우 톤당 시
세가 지난주에 비해 25만원(9%)이나 내렸으며 안티몬도 톤당 11만원(4.2%)이
떨어졌다.
반면 국제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연괴는 톤당 10만원(7.9%)이 올랐
으며 주석괴도 톤당 77만원(12.0%)이 인상됐다.
한편 봄철을 맞아 일부 건축자재류 가격이 들먹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가
운데 시멘트벽돌이 서울에서 공장도 가격 인상으로 소매가격이 3원 오른 35
원씩에 거래됐다.
쌀값과 생필품시세는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