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자전거래 급증...총20건 307만여주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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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대규모 주식자전거래가 크게 늘고있다.
3일 증권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2월중 건당 10만주이상의 매매가 같은증권
회사 창구에서 이루어진 대량자전거래는 모두 14건에 194만7,700주로 지난1
월의 6건, 112만6,700주와 비교해서 건수는 133%, 거래량은 73% 증가했다.
이처럼 2월들어 자전거래가 많아진 것은 보험회사등이 3월말 결산을 앞두
고 이익실현을 위해 보유상품을 집중적으로 자전시켰기 때문이다.
올들어 이뤄진 20건의 대량 자전거래를 취급 증권사별로 보면 대우증권이
6건으로 가장 많고 동서, 현대, 럭키, 동양, 쌍용투자/서울증권이 각각 2건
그리고 부국/한일증권이 1건씩이다.
또 거래규모가 가장 컸던 것은 지난1월21일 쌍용투자증권을통해 37만8,000
주가 자전된 한흥증권주였다.
전문가들은 자전거래가 같은 규모의 매도/매수가 동시에 개입함으로써 전
체 시장을 크게 왜곡시키지는 않으나 일반투자자들에게 거래량흐름을 오해하
게 만들고 물량이 많을 경우 동시호가/단일가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규제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3일 증권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2월중 건당 10만주이상의 매매가 같은증권
회사 창구에서 이루어진 대량자전거래는 모두 14건에 194만7,700주로 지난1
월의 6건, 112만6,700주와 비교해서 건수는 133%, 거래량은 73% 증가했다.
이처럼 2월들어 자전거래가 많아진 것은 보험회사등이 3월말 결산을 앞두
고 이익실현을 위해 보유상품을 집중적으로 자전시켰기 때문이다.
올들어 이뤄진 20건의 대량 자전거래를 취급 증권사별로 보면 대우증권이
6건으로 가장 많고 동서, 현대, 럭키, 동양, 쌍용투자/서울증권이 각각 2건
그리고 부국/한일증권이 1건씩이다.
또 거래규모가 가장 컸던 것은 지난1월21일 쌍용투자증권을통해 37만8,000
주가 자전된 한흥증권주였다.
전문가들은 자전거래가 같은 규모의 매도/매수가 동시에 개입함으로써 전
체 시장을 크게 왜곡시키지는 않으나 일반투자자들에게 거래량흐름을 오해하
게 만들고 물량이 많을 경우 동시호가/단일가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규제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