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추정매장량 500만톤 규모인 버마의 금광개발사업에 참여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대우는 버마광업부와 버마중앙의 모니와 지방
동광산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하고 동자부에 해외자원개발사업계획을 신고, 최
근 허가를 받았다.
대우는 이에따라 당국의 해외광물자원개발기금과 자체자금등 2,000만달러를
들여 모니와 동광을 개발, 오는 92년부터 동정광생산에 나서게 된다.
대우는 모니와 동광이 개발되면 지금의 국내 연간 동수요량 60만톤(3억5,00
만달러상당)의 10%에 해당하는 6만톤의 물량을 국내에 공급하게 될것으로 내
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