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운용하는 주식형수익증권의 주식편입비율이 대폭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재무부는 대량으로 발행되고 있는 통화안정증권을 원활히 소화시키기 위해
종래 채권형수익증권에만 편입시키던 통안증권을 주식형수익증권에도 편입시
키도록 했다.
또 당분간 새로 설정되는 (재투자분포함) 주식형수익증권의 주식편입비율을
최대 50%로 제한하는 한편 펀드자산의 30%는 통안증권을 매입토록 하라고 각
투신사에 지시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최근 기존주식형수익증권의 만기완료로 대체펀드를 설
정한 대한투신은 신상푼 "대한성장형 수익증권"의 자산운용 비율을 주식 50%,
통안증권 30%, 기타 현금성자산 20%로 확정했다.
또 24일 기존상품 (복지2호)의 만기도래로 대체상품을 설정해야 하는 한국
투신도 새상품의 자산편입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이들 상품들은 종전의 경우 70-80%의 주식편입비율을 유지한 대표적인 주식
형 수익증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