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부"(본부장 이건개 형사2부장)를 설치, 사이비기자등 공갈사범과 인신매
매사범 및 조직/상습 폭력배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검찰은 이를위해 지검, 지청별로 전담신고전화(지역별 3333번)를 설치, 검
사가 직접 신고접수를 받도록 하고 적발된 민생침해 사범은 법정최고형을 구
형, 엄단키로 했다.
검찰은 또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앙에 순회지도반을 편성, 치안취약지역에
필요인력을 집중투입하는 한편 지역전담책임제를 실시해 민생치안을 소홀히
한 치안책임자는 문책키로 했다.
검찰은 이를위해 서울지검 3차장검사와 치안본부3차장을 합동수사본부 부본
부장으로하고 중앙에 내무부, 치안본부, 문교부, 보사부, 노동부등 관계기관
으로 구성된 "전국 수사지도협의회"를 두며 지역별로는 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또는 강력담당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하는 지역 합동수사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